
오늘은 논픽션 글쓰기 실력을 기를 수 있는 소소한 팁을 소개할까 한다. 이른바 로, 1. 좋은 글 많이 읽기 2. 좋은 글 해체하기 순서로 간략하게 설명해보겠다. 잘 쓴 논픽션이란 ‘정확하고 명쾌한 글’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글을 쓰려면 논리력과 요약 능력, 어떠한 주제를 카테고리화 하는 능력이 필수 조건이다. 그리고 이건 보통 지능과 연관이 있어서 단기간에 향상시키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 같은 저지능 일게이들은 좋은 글에 대한 안목을 기르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 안목이 생기면 좋은 글을 골라 읽을 수 있고, 내가 쓴 글의 부족한 점을 콕 집어낼 수도 있다. 요컨대 본인의 글을 스스로 고쳐 쓸 수 있다는 뜻이다. 보통 이런 안목은 감각의 형태로 갖춰진다. 어떤 글을 보자마자 '아, 이건 잘 쓴 글..

첫번째는 글의 개연성이다. 문장과 문장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개연성있는 글은 일게이들도 읽기 좋고 나도 쓰기가 좋다. 가끔 나도 글을 쓰면서 이전 문장과 전혀 개연성이 없어 내가 어디까지 글을 썼는지 잊어버릴 때도 있다. 그래서 개연성이라는 것을 꼭 염두해 두고 글을 쓰고 있다. 두번째는 조사와 부사 형용사 등의 적절한 배치다. ex) 엊그제 엄청나게 큰 상어가 우리 배를 덮쳤다. 엄청나게 큰 상어가 엊그제 우리 배를 덮쳤다. 큰 상어가 엊그제 우리 배를 덮쳤는데 엄청나게 컸다. 조사와 부사 형용사의 배치에 따라 작가가 쓰려는 글의 늬앙스가 미묘하게 바뀌고 독자들에게 피로도가 쌓이는 글인지 편안한 글인지의 기준점이 나뉘어진다. 적절한 위치에 사용하는 부사와 형용사는 글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세번째는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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