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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

glofpd 2023. 4. 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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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제국 잉카를 알아보자

 신비로운 제국 '잉카'

미스터리에 둘러 쌓인 남미의 황금제국
 
잉카 제국.
 

 
그들과 스페인 정복자들의 역사적인 만남
 
 
15세기에 번영한 잉카제국과 그 멸망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잉카제국은 위치가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세로로 길게 이어져있는 큰 제국이었다.
 
 

이들은 고산지대에 살았기 때문에
 
원할한 호흡을 위해 폐가 커야만 했고 그래서 덩치도 컸다.
 

이들이 살았던 잉카 제국이
 
신비의 문명,미스터리한 제국이라고 불리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원래 모르면 더 신비한 법.
 
 

이 거대한 제국
 
잉카 제국은 문자가 없었다.
 
 
 
15세기의 제국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문자를 사용하지 않았다.
 
 
 

노끈 문자 같은게 존재했고,
문자가 있었다는 설도 있지만
아직까지 발견된 바 없다.
 
 


동시대 중미에 위치한 아즈텍만 해도
 
그림과 섞인 느슨한 문자이긴해도 기록을 굉장히 꼼꼼하게 남겼는데,
 

잉카는 남아있는 기록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니, 잉카제국이 정확히 어떤 문명이었는지
 
문자로 남아있지 않아 정확하게 알기 힘든 것이
 
잉카가 신비의 문명인 이유 중 하나이다.
 

잉카가 또 신비의 문명인 이유는,
 
이렇게 언발란스한 문명을 찾기 힘들정도로
 
문명자체가 언발란스하다;
 
 
 
무슨 말이냐 하면,
 
 



세계문명의 불가사의 마추픽추를 지은 그 엄청난 도시설계와 건축술은
 
요즘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잉카 건축 연구는 하면 할 수록 놀라움의 연속이라며 감탄을 금치못한다고 한다.
 

 

그 위에 지은 스페인 건물들은 500년 동안 계속 무너져 내리는데,
 
잉카제국의 건축물은 지진에도 끄덕 없을 정도로 놀라운 실력.
 

 
외과의술도 굉장히 뛰어났던 잉카는 마취제로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 외과수술을 해도 안죽고 살았던 흔적들도 있다.
 

15세기 외과의술이 이정도로 발달한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것이다.
 
15세기 외과의술이 이정도로 발달한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것이다.
 
그런데,
 
굉장히 하이테크놀러지를 가진 잉카제국은
 
언발란스하게도,
 
수레도 없고, 말도 없고, 철기도 없는
 
농사는 신석기 시대 수준이었다.
 
 
이게 가능한가 싶을정도로
 
기술들간의 어마어마한 언발란스를 가진 문명.
 
그래서 미스터리한 제국이라 불리는 것이다.
 
15세기 잉카제국의 농사짓는 모습은
 
다른 문명의 신석기시대 모습 그대로 농사를 짓고 있었다.
 
 
 
 
잉카에서는 청동기가 쓰이긴 했으나
 
대부분 장신구로 쓰였고 농기구로 쓰이지 않았다.
 

15세기에 농사는 신석기 수준인데,
 
또 천문학은 어마어마하게 발달했던 잉카.
 

이들은 1년 365일을 정확히 계산했고
 
한달을 20일로 18개월로 정하고
 
휴일을 5일로 해서 365일을 맞추었다.
 

이렇듯 아마도 잉카는, 우리가 알고있는
 
세계에서 가장 언밸런스한 문명일 것이다.
 

 
잉카는 사실 보편적으론, 석기시대의 생활수준이었다.
 
다만, 몇몇의 기술들이 어마어마하게 하이테크놀러지를 보유했던 것이다.
 

 
15세기에 석기시대 수준인 것도 신비로운데
몇몇 기술은 현대기술로도 놀라운 정도이니
어떻게 이런 문명이 있나 싶은 것이다.

 
인간은 항상 필요에 의해서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법.
 
고산지대라 물이 부족했던 잉카는
 
수로시설은 또 잘 되어있었지만,

그냥 씨앗뿌리면 작물이 자랄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비옥한 토지 덕분에
 

농경기술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잉카인들.
 
이들의 주식은 옥수수였는데,
 
옥수수같은 경우에는 먹고나서 그냥 땅에 던져놓으면
 
손도 안대고 1년에 3모작이 가능할 정도라고 하니,
 
잉카인이 농경기술에 관심을 안 가지는 것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
 

이들은 이런 축복받은 환경덕에,
 
15세기까지 신석기시대의 농사수준을 유지하고 살았던 것이다
문명이 성장하려면, 자극이 필요한데
 

이 자극이라는 것은
 
결국 생존경쟁에서 비롯된다.
 

모든 역사 문명이 그러했듯, 석기시대 촌락에서 농사짓다가
 
먹을게 남으니 촌장도 생기고, 군인도 생기면서 사회가 분화되고
 
수직적 분화와 수평적 분화가 생기기 시작하게 되면서
 
사회가 커지는 단계를 거친다.
 
그러다보면, 옆 마을과 싸움,약탈이 벌어지게 되고
 
거기서 더 나아가 "정복, 지배를 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을 하게돼면서
 
사회의 규모가 커지게 된다.
 
"가서 털어먹고 끝내는게 아니라? 정복, 지배를 하면 어떨까? "
 
남미에서 이 생각을 하고
 
처음으로 실행에 옮긴 것이 바로 잉카제국 이었던 것이다.
 
 
잉카는 처음에 인구가 10만, 혹은 그보다 적었던
 
고산지대의의 한 부락이었는데,
 
그전까지는 서로 부락끼리 약탈만 하고 살다가
 
'차라리 아예 지배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던 잉카는
 
14~15세기 사이에 밖으로 나가
 
다른 촌락을 정복, 흡수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잉카제국이 처음이었던 것이다.
 
처음이 갖는 메리트는,
 
적이 대비가 되어있지 않으므로
속수무책으로 당한다는 점이었다.
그렇게 잉카는 순식간에
 
2,000km가 넘는 지역을 장악하는 제국이 되었다.
 
남미의 부락끼리의 생존경쟁,
 
그 첫 스타트를 끊은 잉카.
 
잉카가 스타트를 끊었으니,
 
다른 모든 문명의 초기국가가 그렇게 발전했듯.
 

이제부터는 다른 부락들도 서로 싸워 흡수,통합하며
 
잉카와 비슷한 힘을 가진 국가를 만들어 잉카에 대항하게 될 터였다.
 
 
물론 잔인하기는 하지만,
 
문명은 그런 생존경쟁을 통해 급속도로 발전하는 법
 
 
조금 시간이 흐르면, 곧 잉카제국에
 
대항하는 국가가 분명히 생겨날 것은 자명한 사실.
 
하지만,
 

하필 이 지역 최초의 경쟁이 시작된 그 타이밍에
 
스페인의 정복자가 잉카에 나타난다.
 









 
출처https://www.ilbe.com/view/1138826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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