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하여보자

우선 제목과 같이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하는 내용을 다룰건데

 

가장먼저 잘못된 상식을 말해보자면

 

1. 색이 단색인건 식용버섯이다

 

2. 독버섯은 은수저를 닿게하면 색이 변한다

 

3. 세로로 찢어서 잘 찢어지면 식용버섯이다

 

4. 벌레가 먹었으면 식용버섯이다

 

5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다

 

등등 이 모든 내용은 죄다 구라인점을 명심해둬

 

어떤 좆문가 입에서 튀어나온 말인지 모르겠다만 이 말만 믿고 지옥열차행한 사람도 많을거라 예상한다

 

외관이 비슷한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분하려면 단 한가지에 방법밖엔 없는데 바로 생김새로 구별할 수 밖에 없다는점이야

 

버섯들은 속한 과나 속이 달라도 생김새는 존나게 비슷하기 때문에 자세하게 관찰하지 않으면 전문가도 구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뭐 가장 좋은방법은 안 따먹는게 좋지만..  한번 구별해보면서 넘어가면 재밌을거야 (아마)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1번버섯

2번 버섯

 

두 사진 중 하나의 버섯은 식용버섯이고 하나는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의 버섯이야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구별이 되겠음?

 

지금 구별하기 존나쉽다고 자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막상 산에가면 뭐가뭔지 어리둥절 할거야

 

윗 버섯은 흰주름버섯으로 양송이랑 같은 과에 속하는 버섯이고

 

아래는 독우산광대버섯으로 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이야

 

색도 단색이고 외관도 굉장히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하기 힘들겠지만

 

독우산광대버섯의 대아래 부분을 보면 주머니같은게 보일거야 저 주머니는 대주머니라고하는 부분인데

 

광대버섯만 가지고 있는 특징중 하나야 또 대 중상위 부분을 보면 천같이 흐물흐물한게 걸쳐있는데 저것은 버섯이 대주머니를 깨고 나올때

 

남은 잔해로 턱받이라고 불리운다 광대버섯속은 턱받이와 광대버섯이 존재하기 때문에 흰주름버섯과는 외관적인 차이가 있지

 

또 하나 알아보자면 사진상 잘안보이지만 흰주름버섯의 주름살(갓 아래부분)을 잘보면 독우산과는 다르게 색이 갈색 계통인 것 을 볼 수가 있는데

 

주름버섯목은 주름살의 색갈이 검붉은색~갈색으로 나뉘어져 있기때문에 이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양송이도 주름살이 어두운 색깔이지?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이미 맞춰버렸을거야 2단계로 넘어가도록 하자

 

 

 

 

 

1번버섯

 

2번버섯

 

 

1번 버섯은 로마시대에 왕에게 가져다주면 같은무게의 황금으로 교환해주었다 할 정도로 유명한 노란달걀버섯

 

2번 버섯은 우리나라 사망률 2위의 개나리광대버섯

 

둘의 외관은 아주 비슷하게 생겼다

 

버섯이란게 환경이나 온도에 의해서 외관이 달라지거나 틀어질 수 있기때문에 사진에 버섯들은 버섯계의 원빈, 이나영 이라고 보면 되고

 

실제로 야생에서 버섯을 마주하게되면 이게 버섯인지 똥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것이야

 

그렇기 때문에 이 버섯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지

 

노란달걀버섯도 광대버섯속에 속하는 식용버섯으로 두 버섯다 똑같은 턱받이와 대주머니가 달려있어서 구분에 어려움이있다

 

하지만 눈썰미 좋은자들은 또 한번 눈치챘겠지?

 

노란달걀버섯 갓의 끝부분을보면 주름살이 갓부분에도 있는 것을 볼 수있을거야

 

개나리광대버섯은 갓과 주름살의 구분이 뚜렷하고 오히려 흰 테두리가 잡혀있지 이로써 이 두개의 버섯도 구분이 가능해졌다

 

이 또한 통과한 자라면 이제 3단계로 넘어가자

 

 

 

 

 

 

 

 

 

 

1번버섯

 

 

2번버섯

 

한 버섯은 야생 느타리버섯이고

 

한 버섯은 발광균류인 화경버섯이야

 

뭐가 식용인지 구분이되?

 

지금 사진상으로는 외관이 달라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 화경버섯은 북한에서는 독느타리버섯으로 불릴정도로 야생에서 마주하면

 

외관으로는 구별이 너무나도 힘든 친구들 중 하나야 즉 지금 이 사진만으로는

 

식용, 독버섯을 구분할 수 없어 그렇다면 어떻게 구분을 할 것인가?

 

 

화경버섯을 반으로 잘라 기부를 살펴보면 저런 검은색 반점을 볼 수가 있어

 

이로써 구분이 가능해지지?

 

이건 여담인데 화경버섯의 맛은 느타리와 매우 비슷하다고 해 물론 복용시 몇시간뒤에 구토와 위염을 유발할 수 있음

 

다음단계로 넘어가보자

 

 

 

 

 

 

 

 

 

1번버섯

 

 

 

2번버섯

 

내눈엔 둘다 독버섯처럼 생겼으나

 

한놈은 식용이라는게 너무나도 기이하다이기..

 

둘중 한 녀석은 사망까지 이르게하는 버섯으로 무시무시한 녀석이야

 

둘의 이름은 1번은 절구버섯 2번은 절구버섯아재비인데

 

아재비가 붙는 이유는 너무나도 닮았기에 아재비라는 칭을 붙이는거야

 

둘은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으로 친형제급으로 가까운 존재지만 천사와 악마마냥 한놈은 식용 한놈은 지옥으로 보내는 알쏭달쏭한 녀석이지

`

둘다 식용이라 할지라도 생김새 때문에 입에 대기도 싫다..

 

이 녀석들도 사진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방법이 아주없는게 아니다!

 

일단 버섯에 칼이나 손톱으로 상처를 내면 둘은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 이후 절구버섯은 상처부분이 검은색으로 흑화되지만

 

절구버섯아재비는 붉은색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이기야

 

이 부분은 사진이없으니 상식정도로만 알고 넘어가면 좋겠다

 

차피 안먹을거잖아..

 

5단계로 직행하자

 

 

 

 

 

 

 

 

 

 

 

 

1번버섯

 

 

 

 

2번버섯

 

마지막 버섯들이야 이 버섯의 이름은 말하지 않을게 문제로 낼거거든!

 

독의 유무만 말하자면 2번버섯은 독성을 가지고있고 1번 버섯은 현재 농진청에서 식용버섯으로 개발중인 버섯으로

 

가까운날에 만나볼 수 있을듯한 버섯이지

 

 

 

 

 

 

 

 

 

 

 

 

 

 

 

 

 

출처https://www.ilbe.com/view/724297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