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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세계 굴지의 콜라 섭취국이다.
멕시코인들은 하루 평균 2리터의 콜라를 마신다고 한다.






멕시코는 생수보다 콜라가 더 싸고 구하기 쉬운 나라이다. 
그러다보니 설탕 과다섭취에 의한 건강 문제는 멕시코 사회의 오랜 고질병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로콜라 판매량은 또 엄청나게 저조하다고 함)








당뇨병 문제로 고생하는 멕시코 노인이 무당을 찾아 건강을 기원하는 굿을 지낸다고 한다.
굿을 해주실 무당의 이름은 김정숙이 아니라 마리아 로페스.








한참 의식을 진행함.
(라틴아메리카에는 카톨릭 신앙과 토속 신앙이 합쳐진 무속 신앙이 많다)








제사가 끝나고 마리아는...







"자, 한잔 쭈욱 들이키"








당뇨병 환자에게 자신있게 콜라를 건넨다. 
"이 음료에는 치료 효과가 있당께"







"콜라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콜라를 마셔야 하지 않겠는가?"









참고로 무당 마리아는 부업으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달에 콜라 50상자는 판다고 함)









"과학자들이 그러는데 당뇨병에는 콜라가 안 좋다는데요?"
"어허. 당뇨병은 가족 문제나 분노로 발생하는 것이야."








분노를 잠재우면 자연히 당뇨병이 낫는다고 함.
그리고 마리아는 그 자리에서 그녀만의 당뇨 예방법을 실천해보였다. (맥주 원샷. 안주는 삶은달걀 3개 ㄷㄷㄷ)








참고로 제사상에 차려진 제물도... 콜라였다.








 

 

 

 

 

 

 

 

출처https://www.ilbe.com/view/11407578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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