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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소주 혹은 맥주 1,2 잔만 마셔도 얼굴,몸이 붉어지고
조금 더 마시면 몸이 으슬으슬하거나, 우웨엨하거나, 심장쿵쾅쿵쾅하거나, 심지어 이명까지 들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증상을 아시안 플러싱 (asian flushing/glow) 라고 하는데, 술과는 완전이 상극인 친구들이지.
그렇다면, 저렇게 되는 원인이 뭘까??
위 그림은 우리가 술을 마셨을때 몸속에서 술이 해독되는 과정이고, 주로 간에서 이루어져
먼저 에탄올(쏘주)를 마시면 체내의 ADH라는 효소가 이것을 아세트알데히드(나쁜놈)으로 바꿔버려
그런데 문제는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될 만큼 독소가 강한녀석이야. 술로인한 모든 나쁜느낌(구토 어지러움 숙취 등....)은
얘네들 때문이지. .
하지만 다행히, 우리 몸안에는 이 나쁜물질을 분해할 효소가 있는데 그게 바로 ALDH2 라는 효소야.
이 효소가 바로 주량을 결정짓는 요소지. 이 효소가 일을 잘하면(활성화상태) 주당이되는거고 일을 못하면(비활성화) 주량이 약하게 되는거지
위에서 언급한 ALDH2의 효소의 능률이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
바로 유전적 특성이야. ALDH2를 만드는것은 2개의 유전자에의해 결정되는데,알기쉽게 N 유전자는 일찐 효소를, D 유전자는 찐따 효소를 만들어.
위 그림을 보면 NN 유전자를 갖고있으면 술고래가되(서양인들....) 유전자 두쌍이 모두 DD이면 술을 못먹는 체질이 되는거지.....
출처https://www.ilbe.com/view/858344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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