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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머신의 종류
1. 캡슐
2. 전자동
3. 반자동
1. 캡슐 머신
⁃ 장점: 존나리 편함, 청소도 편함
⁃ 단점: 캡슐 맛이 약함, 캡슐값 비쌈(650~1100)
추천할 만한 사람
⁃ 귀찮은거 싫은 사람
⁃ 그냥 카누보다 좀 더 커피같으면 그만인 사람
추천 기계
⁃ 네스프레소 버츄오(제일 맛 좋고 종류 다양함)
2. 전자동 머신
⁃ 장점: 원두값이 가장 저렴하게 들어감. 편함?
여기서 편함이란 반자동에 비해 편함. 원두만
기계에 넣으면 알아서 갈고 알아서 뽑아줌.
⁃ 단점: 맛이 반자동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기계에서
설정한대로만 맛 설정이돼서 내가 자유롭게 못함.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청소가 3가지 머신중에
가장 개지랄맞음. 다 분해해서 속까지 다 청소질
해야함. 안하면 곰팡이 생기고 기계 작살남.
추천할 만한 사람
⁃ 원두값 싸게(코스트코 스벅 원두) 여럿이서 마시는 경우
⁃ 캡슐보다는 좋은 맛을 원하나 덕질안하고 그냥 스벅
커피처럼 쓰고 탄맛나면 그만인 사람.
추천기계
⁃ 필립스 30만원대
- 밀리타 40만원대 머신
3. 반자동 머신
⁃ 장점: 원두만 좋은거 사면 카페보다도 맛좋은
커피를 집에서 싸게 즐김. 청소는 전자동
보다는 편함.
커피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음.
⁃ 단점: 초기비용 많이듦(그라인더, 머신 사야함).
만들기 복잡함(그라인더로 갈아서 넣고 머신에 끼
워서 추출하는데 이것도 시간, 도징량 원두마다
다르고 기계마다 달라서 영점 다 다르게 잡아야함)
기계 욕심이 한도 끝도 없어짐.
그리고 맛 좋게 느끼려고 또 좋은 원두 사게되기
때문에 원두값이 전자동쓸때보다 많이 듦.
추천 할만한 사람
⁃ 존나 커피맛 맛있게 느끼고 싶은 사람
⁃ 커피 만드는 과정이 즐거운 사람
⁃ 덕질, 장비질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 씨발
추천하는 기계- 그라인더는 생략(그라인더가 엄청 중요한데
그거까지 쓰면 너무 복잡해짐)
⁃ 저가형: 맥널티 10만원대
crm3605 20만원대
⁃ 중가형: 가찌아 클래식 프로, 80만원대
브레빌 밤비노 70만원대
⁃ 고가형: 엘로치오 마누스 130만원대
- 끝판왕들: 엘로치오 자르 250만원대
브레빌920- 200만원대
내경우
카누타먹다가 맛없는 카누값이 아까워 캡슐로 입문해서
캡슐맛이 부족한데 돈들어가는게 아까워서 전자동으로
가려다 청소하기 귀찮아서 반자동 저가형으로 잠깐
발담궜다가 한달만에 마누스로 갈아타고 마이너스 통장 생김.
뭐든 제대로 하면 돈 털린다 ㅠㅠ 조심해라.
집에서 커피 좀 먹어보려는사람 참고하기 바람.
지난 9개월동안의 여정임. 8개월 캡슐쓰고 저가형
반자동 1달쓰고 바로 고가형으로 오게 된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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