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경에 인류는 전자적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펌)

 

(사진 설명 -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은 언젠가 사람들이 그들의 뇌를 안드로이드와 합칠 것이라 예측하는 글을 블로그에 썼다.)


만약 여러분이 영원히 사는 것이 단지 공상 과학 소설에 나오는 꿈이라고 생각한 적 있다면, 그 꿈은 이번 세기 중반 쯤에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은 인간이 결국 몸이 아닌 뇌를 안드로이드와 융합시킴으로써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썼다.

피어슨은 블로그 포스트에 "당신이 충분히 절약하고 준비를 잘 했다고 가정한다면, 이제부터 당신이 영원히 신체로 사용할 안드로이드에 연결해서 자신의 (생물학적 육체의) 장례식에 참석하기도 하고 차이점이라면 단지, 더 젊어지고 고도로 업그레이된 육체(안드로이드)인 것뿐인 채로 예전의 당신으로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썼다.

피어슨 박사는 2050년경에는 이것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지만, 그는 "일부 사람들은 안드로이드 가격이 충분히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2060년까지나 그 이상을 기다려야 할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블로그 포스트는 데일리 메일에 처음 쓰여졌다.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5987967/Humans-achieve-electronic-immortality-2050-attend-funerals-futurist-claims.html)

피어슨 박사는 이 아이디어가 공상 과학 소설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정신은 물리적 신체안에서만 존재할 필요가 없는 사례를 보여주면서 오히려 클라우드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외부적 정보기술(External IT)"로써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또 피어슨은 "원칙적으로, 당신은 원할 때마다 신체를 교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은 어느 곳에나 머무를 수 있고, 안드로이드는 단지 일시적인 프론트 엔드(front end), 또는 운반을 위한 센서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썼다.

그는 계속해서 "당신은 일종의 불멸의 존재처럼 서버가 그것을 계속 운영하는 한, 당신의 정신은 별탈없이 유지될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불멸은 아니지만, 적어도 당신의 신체가 활동을 멈춘다고 해서 당신이 존재하는 것을 멈추지는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것은 누군가에겐 꿈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다른 이들에게 악몽이 될 수 있다. 만약 렌트용 안드로이드들과 클라우드 컴퓨팅 공간을 소유한 회사들이 당신의 정신에 대해 불순한 이면적 동기(ulterior motives)을 가질 수 있다면 특히 그렇다. 피어슨은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AmazonWebServices) 등을 특정지어서 언급했지만 또한 PC나 서버들 그리고 복제,데이터에 대한 라이센스 부여능력, 심지어 소유권을 주장 할 수 있는 독소 조항(small print) 등을 가지고 앞의 예로 든 기업들과 필적할만한 새로운 기업이 미래에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미래의 전자 불멸은 얼핏보기에 불멸의 꽤 매력적인 버전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100 페이지의 T&C 부분을 더 자세히 읽으면 어떤 해로운 점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피어슨 박사는 포스트에서 "사실 당신은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소유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오 이런!(oh, dear)"

피어슨 박사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류의 몫이고 "영원히 사는 계획을 짤 때는 조심하라"고 조언한다.

"심사숙고하세요(get it right), 당신은 상상할 수 없을만큼 행복한 온라인과 호화로운 사이버 천국에서 살면서 원할 때 마다 현실세계로 돌아와 살 수 있습니다." 피어슨 박사는 포스트를 결론지었다. "너무 많은 임의의 시제품(taster sessions)을 가지고, 너무 통합된 정신-공유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독소 조항들에 대해 충분히 살펴보지 않고 고용계약에 서명하거나 기업 주회 파티에 참석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죽을 수 없는 불멸인 상태로서, 한낱 노예인 회사의 자산으로써 영원히 갇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이 피어슨 박사가 처음으로 불멸에 대해 언급한 것은 아니다.

지난 2월에 그는 잠재적 영생을 위한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유전자 공학을 통해 신체의 각 부분들을 재생하는 것, 또는 안드로이드 신체에서 살거나 심지어 컴퓨터 시뮬레이션 같은 가상 세계에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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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의역 다수, 오역 지적 환영

원문 출처 - http://www.foxnews.com/tech/2018/07/25/mankind-could-have-electronic-immortality-by-2050.html (폭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