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길거리음식 중의 하나인 '번데기'

 

1960년대  많은 직물공장도 설립되었고 가동됨

 

직물공장에서는 누에에서 실을 뽑아내는 방법이 가장 많이 흔하게 사용되었다

 

당시 대부분의 국민들이 산업역군의 일원으로서 정신없이 바쁘게 활동한 탓에

 

먹을 것이 항상 부족하고 좋은 먹거리는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직물공장에서 나온 누에를 사용해 번데기 요리를 만들어냈다

 

그 당시부터 발전아닌 발전을 해온 게 지금의 번데기이고

 

조미를 조금씩 하다보니 맛도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다

 

 

밑에 보이는 사진은 누에고치다.혐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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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 보이는 사진은 저 누에를 이용해 삶아낸 번데기

 

맛깔 스럽게 보일 수도있고 극혐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번데기를 존나게 좋아해서 그 국물 맛도 일품임

 

과거에는 번데기가격이 100원정도면 신문지 1/4로 꼬깔모양으로 돌돌말아서 한껏 담아주곤 했었다

 

 

 

 

 

하지만 요샌 거의 이런식으로 종이컵에 담아서 주잖아. 가격은 평균적으로 500원에서 1000원 선 하는거 같음

근데 두달전에 부산여행 간 적이있는데 남포동 로데오 거리에서 2000원에 ㅍ ㅋㅋ

그래도 청양고추로 조미한 국물로 삶아서 맛은 있다

 

번데기는 기본적으로 단백질이 많다고 알려져있는데 이는 조리과정에서 많은 단백질 요소가 사라진다고함

 

대신 지방함유량이 다른 육류의 1/3 밖에 안돼서 저지방 식품이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도 하다고함

 

 

 

요새는 이렇게 번데기탕으로 집에서도 술안주로 많이 만들어 먹는 추세.

 

집에서 해먹을려면 통조림을 구매하거나 마트/도매시장에서 대량으로 살 수 있다(생번데기)

 

 

 

근데 문제는 요새 팔리는 번데기는 거의 90%가 중국산임

 

짱깨국 음식은 못미덥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세관이나 식품청에서 허가를 받긴 한거니까

 

안심하고 먹을 수는 있다고 함

 

 

재료는 청양고추 2개, 양파 1/3개, 대파 1/2, 번데기 통조림, 물 300ml 정도만 있으면 된다

 

그냥 저거 다 넣고 푹 삶기만 하면된다

 

 

 

1. 번데기는 산업화 과정에서 나온 우리나라 대표 길거리 음식

2. 저지방 / 중단백질 함양의 가성비 깔끔한 먹거리

3. 만들기 참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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