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회

아버지 살해한 11살 아들.

glofpd 2016. 1. 14. 01:27
반응형

11살 소년이 자신의 친아버지를
살해 한 뉴스 보셨나요?
저번에 학대당한 11살 소녀와
동갑인데..

이 소년은 아버지를 살해 했다는데..참 놀라고 충격 이었어요.
평소 아버지는 소년의 어머니를
폭언 폭행하며 괴롭혀 왔습니다.

사건 당일 소년의어머니는
아이와외출후 집으로돌아왔는데
남편이 30분넘게 구타를 했다네요
보다못한 소년이 참지못해 순간
어머니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칼을
부엌에서 가져와 찌른거라 합니다.

정말로 어머니도 소년도 너무 불쌍해요
이 소년은 평소 이웃들에게 '내가 말리지 않으면 엄마는 죽는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가정 폭력에 시달렸대요.

아버지는 평소 가전제품도 남아나지 않을정도로 부셧다고..이웃들은 말했어요. 소년의 어머니는
본인이 맞아야 구타가 끝난다고
빨리끝나기위해서라도 맞아야 한다고 햇답니다.ㅜㅜ 어휴..

소년은 14살이하라 형사처벌이 안된다고해요
불구속입건으로 현재 치료중이래요.
너무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아이는 얼마나 상처속에 살아갈지..
성인이되가면서 얼마나 자책하고 아파할지 눈물나네요.
심리치료 꾸준히 받아 당당하고 멋진
엄마를 지켜낸 소년이 될수있길 기도해요.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