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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

glofpd 2021. 6. 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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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달의 신체적 특징












위 짤은 잘 못봤을 서 있는 해달.

해달은 귀욤귀욤한 외모에 비해 덩치가 큰 동물로 몸길이 1.0~1.5m, 몸무게 14~45kg 정도를 지닌 대형 포유류야

수컷의 경우 보통 몸무게가 22~45kg 정도까지 자라는데 이는 해달이 속한 족제비과 동물 중에서는 가장 무거운 것이라고해

하지만 해양 표유류 중에서는 해달은 가장 작은 종에 속하지








해달은 약 200만년 전 육상의 친척들과 떨어져 독립적으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최초의 해달들은 현재의 홋카이도와 러시아 인근의 바다에서 출현한 것으로 보이는데

해달은 북방의 얼어붙은 바다에 적응하기 위해 매우 밀도 높은 털을 가져야만 했어

해달의 털은 피부 1제곱 센티미터 당 약 15만개가 자라나 있는데 이는 현생 포유동물 중 가장 높은 밀도라고해

이들은 이런 밀도 높은 방수 재질의 털로 몸을 감싸 추운 바다 속을 헤엄치더라도 몸이 젖는 것을 막을 수 있어









해달들의 사진을 보다보면 위 사진과 같이 마치 세수를 하는 듯한 귀요미한 사진들을 자주 찾을 수 있어

이런 모습 일명 그루밍(grooming)으로 불리는 행동으로 털의 방수, 방한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털을 청소하는 행동이지

해달의 생존을 위해선 지속적인 그루밍을 통한 몸관리는 필수적이야

이를 위해 해달들은 하루의 대부분은 그루밍을 하며 지내











위 짤은 잠자는 해달들의 모습

해달은 잠을 잘 때면 네 다리를 모두 몸통에 접어 둘 수 있어

이는 바닷물과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함으로서 열의 손실을 막으려는 거야

이렇게 잘 때까지도 열 손실을 막으려는 노력은 해달들의 칼로리 소모와도 관련이 깊어











위 사진은 먹이를 구하러 내려가는 해달의 모습

해달은 비슷한 크기의 육상 포유동물에 비해 약 25~38%의 칼로리를 더 소비한다고해

이는 해달의 서식지인 북태평양 연안의 낮은 수온 때문이지

상대적으로 높은 칼로리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해달은 매우 높은 소화 효율성을 가지고 있어

그 덕분에 해달들은 최소 3시간 정도면 먹은 음식을 모두 소화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






2. 해달의 먹이 사냥












일게이들도 해달하면 돌로 조개까먹는 모습을 쉽게 떠올릴거야

하지만 실제 해달은 100 종 이상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사냥하고 있어

해달들은 주로 켈프라는 해초 사이에 숨어있는 동물들이나 바다 바닥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을 주식으로 삼고 있지













많은 해달은 위 사진처럼 몸통 왼 편에 털로 된 주머니를 가지고 있어

이 주머니에 돌을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써먹는 것은 물론 바닷 속에서 한번에 많은 먹이를 넣어 운반할 수도 있지

저런 특이한 주머니 덕분에 해달들은 떨어지는 잠수 능력에도 불구하고 바다에서 잘 생존할 수 있었어

실제 해달의 숨 참기 능력은 인간 수준이라 보면 된다

해달의 잠수 시간은 보통 1분 내외이고 최대 4분을 잘 넘기지 않는 편이라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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