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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본 전통 춤 노래 추는 원시부족들?

전쟁 춤인 하카?

뉴질랜드는 인간의 역사가 가장 짧은 나라중 하나야 그리고 마오리족은 13세기경 폴리네시아(중앙,남태평양제도)에서 넘어온 부족이야.
마오리족은 마오리어(이것도 다양한 부족어로 갈라짐)를 사용하고 토착종교를 믿어.

호주의 어보리진이 학살당하고 티즈매니아 원주민이 멸족당한것과 달리 뉴질랜드는 백인들과 와이탕기 조약을 맺음으로서
동등한 관계를 맺게돼. 형식상 동등한 관계라해도 동등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지만.


폴리네시아 정착민들은 해류와 바람, 별자리 그리고 탐사에 의해서 뉴질랜드를 발견헀어 (마오리족이 뉴질랜드에 정착하기전
먼 옛날에 켈트족이나 고대 그리스인 또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먼저 발견하고 정착 하는 가설도 있어)
그리고 얼마후 소수의 사람들을 모아서 원정을 가기로 해. 그리고 뉴질랜드를 발견해서 뉴질랜드에 정착한 사람들이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시초가 돼.
마오리의 뜻은 Ordinary 한국어로 보통이란 뜻이야.

그리고 뉴질랜드는 마오리어로 아오테아로아(하얗고 긴 구름의 나라)라고 불려. 사실 아오테아로아의 어원에 대해서도 많은 가설이 있는데
아오테아로아는 2개 혹은 3개의 단어가 합쳐진것이라는 가설도 있어. 뉴질랜드 원정떄 썼던 카누 이름이라는 가설도 있고
Kupe라는 원정대장의 아내가 뉴질랜드를 보고 He ao! He ao! (구름이라는 뜻)을 외쳐서 이게 나라 이름이 됐다는 가설도 있어.

이렇게 원정대가 뉴질랜드 발견을 하고 뉴질랜드에 정착하게 됐는데 이 사람들이 지금 마오리족이돼.
한가지 위의 가설을 뒷바침을 해주는 전설로는 뉴질랜드전설중 원정대가 처음 뉴질랜드에 정착했을때 거긴 이미 백인들이 생활하고있었다는 전설도 있어.

이렇게 뉴질랜드에 정착을 하게된 마오리족은 수렵수집으로 먹을거리를 섭취하고
폴리네시아 섬에서 감자 고구마(쿠마라)등을 가지고 와서 이것을 재배하며 먹고살게돼.
모아라고 뉴질랜드에 천적이 없어서 날개가 퇴화되서 흔적만 있는 모아라는 큰 새가 있는데 마오리족이 얘네들을 다 잡아먹어버리고
마오리족과 잩이온 돼지가 도아의 알을 다 처먹어서 멸종했어 ㅠㅠ

정착을 하고 좀 오랜시간이 지난후 마오리족들은 여러가지 부족으로 나뉘게되고
거의 매일매일 부족끼리 전쟁을 하게되고 부족언어도 많이 달라지게돼.
부족전쟁후 패배한 부족들은 승리한 부족들이 식인을 해서 먹어버려.
패배한 부족들을 먹어버림으로써 힘과 권위를 상징하는 단어 Mana를 섭취하면
자신이 더 강해진다는 믿음이 있었기때문이야.


이런 부족전쟁 때문에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운명은 멸족될걸 예감한 각 부족 추장들은
싸움대신 하카라는 춤으로 상대한테 쫄리면 패배하게 규칙을 만들어서 멸족의 위기는 벗어나.

마오리의 전통 춤 하카

그후 제임스 쿡 선장의 뉴질랜드 발견으로 백인 무역업자 선교사 상인들이 뉴질랜드로 유입되기 시작하는데 이 사람들이 마오리사람들을 속이고
물건을 약탈하고 땅을 댓가로 머스켓총을 팔게돼.

시간이 지나고 유럽회사 오타고협회 캔터베리협회등을 통해서 프랑스 영국에서 이민자들이 건너오기 시작해.
에드워드 와케필드는 영국에 뉴질랜드협회를 세우고 식민운동을 시작하면서 토지회사를 설립하고 뉴질랜드의 토지를 마음대로 팔아버리지.
그리고 이토지를 매입한사람들이 제1차 이주민이돼

이렇게 접촉이 잦아지면서 교역이 시작되는데 프랑스애들이 너무 약탈을 하고 사람들을 못살게 굴어서 추장들이 이러다가
나라 전체가 프랑스에 정복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영국에 보호를 요청하려고도하고 이민자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다스릴 법이
필요해지자 법과 질서 그리고 어떤형태든 마오리 추장들이 영국의 보호를 요구하기시작해.

그래서 1840년 와이탕이에 있는 제임스버스비집에 전국 각지의 마오리 추장 46명을 모아서 뉴질랜드를 영국의 식민지로하는 와이탕이 조약에 서명하게해

그후 영국관리들은 전국을 돌며 500명 이상의 추장의 사인들 받고 39명의 와이카토 추장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인을 했어.

근데 이 조약을 영어와 마오리어 번역에 문제가 있어서 지금까지도 와이탕이날이 오면 많은 마오리들이 거리에 나가 시위를 하고는 하지.
예를 들면 "주권(sovereignty)을 나타내는 마오리어가 존재하지 않아서 마오리어의 조어 카와나탄가를 썼는데
이걸 영어로 번역하면 주권보다 지배에 가까워서 그래. 이런이유로 마오리측은 모든 토지는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명 백은측은 뉴질랜드는 영국의 식민지이다로 파악하고있었어.

이래서 30년에 걸친 반란이 일어나는데 결국 반란을 진압됐지만 거의 100년동안 뉴질랜드 정부는 이문제를 방치했고
1975년에 이르러 다시 심의가 시작되서
일부 강탈당한 토지를 반환하고, 공용어를 영어뿐만 아니라 마오리어도 추가했지.
근데 지금 마오리어 할줄아는 마오리는 소수임

지금은 많은 마오리들이 술중독 마약중독때문에 골치아파하고있어. 실제로 노숙자 거지 길에서 차 유리창 닦는사람은 십중팔구 마오리야.
뉴질랜드 남쪽에 사는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마오리가 got any spare change↑ bro↑? Can I have one ciggie↑ bro↑? 물어본 경험이 있을거야

뉴질랜드를 유학하거나 여행 이민온사람들은 마오리족을 완전 개쓰래기로 보고 실제로도 대부분이 개쓰래기지만
마오리들이 사는 지역에 안살고 백인들이 사는 지역에서 산 부유하고 교육받은 마오리는 의리가 뭔지 보여줘 ㅋ
같이 살게되거나 플랫을하게되면 그사람을 자기 가족이라 생각하고 물세 전기세등 자기가 다내려고하는사람들도 많아

내가 뉴질랜드에서 오래살면서 생각하는거는 일을 하고 가정이 있는 마오리들은 대체로 푸근하고 착하고 정이 많지만 일을 안하고 국가에서 보조금 연금타먹으면서 생활하는 마오리는 질이 않좋은 사람들이 많아..

나는 지금 오클랜드 남쪽에 사는데 여긴 한인들도 거의없고 마오리족이 대다수야. 근데 우리집 이웃들은 다 열심히 일하고 가정이 있는 마오리들이라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고 있어.

마오리족은 특히 중국인들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왜냐면 짱깨 개 씨발년들이 부동산투기하고해서 인구수 별로없고
땅만큰 나라에 땅값이 미칠듯이 올라갔기 때문이야.. 그래서 의외로 껄렁껄렁한 마오리족들한테 걸렸을떄
나 중국인 아니고 한국인이고 마오리족들 좋아하고 와이탕이조약은 잘못됐다고 말해주면 좋아하면서 하이파이브하고 그냥 보내줘 ㅋㅋ

마지막으로 마오리 영어 억양은 끝에 bro를 많이 붙히고 중국 성조처럼 많이 톤을 올려서 말해



출처:일간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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